최근 강연에서 특정 대선 후보를 두둔했다는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조 회장은 전경련 관계자를 통해 경제의 중요성을 강조했을 뿐 다른 뜻은 없었다며 오해를 불러일으킨 데 대해 유감으로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방문 목적에 대해서는 내년 4월 열릴 한일경제인회의와 효성의 일본 사업을 논의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조 회장은 지난 25일 제주 하계 포럼 강연 도중 차기 대통령은 경제 대통령이 돼야 한다며, 시골에 땅 샀다가 총리가 되지 못한 사람도 있었는데 그런 식으로 들추면 제대로 된 사람이 없다고 말해 특정 후보를 옹호한 게 아니냐는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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