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브랜드는 26일 BMW드라이빙센터(인천 영종도)에서 미니 역사상 가장 강력한 엔진 성능을 갖춘 더뉴 미니 JCW를 공개했다.
미니 브랜드는 미니 역사상 가장 강력한 엔진 성능을 갖춘 더뉴 미니 JCW를 알리기 위해 트랙에서 포르쉐와 추격전을 벌이는 이벤트를 열었다. 더뉴 미니 JCW가 경찰차로 변신한 포르쉐 박스터를 요리조리 피하며 도망치는 장면을 연출했다.
실제 더뉴 미니 JCW는 80~120km 구간 가속력이 5.6초로 포르쉐 카레라S의 5.9초보다 빠르다. 국도나 고속도로에서 추월하는 능력이 더 좋다는 뜻이다.
2.0ℓ 4기통 트윈파워 터보엔진은 최고출력 231마력, 최대토크 32.7kg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6.1초다. 최고속도는 246km/h이다. 연비는 11.9km/ℓ(도심 10.9, 고속 13.5)로 기존 모델보다 3% 좋아졌다.
[매경닷컴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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