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기술연구원(원장 유준상)은 정보보안 분야의 우수한 재능을 갖춘 140명을 제4기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Best of the Best)' 교육생으로 선발하고 1일 서울 역삼동 BoB 강남센터에서 개강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개강식은 이주영 새누리당 국회의원(KBoB시큐리터포럼 공동대표), 임종인 청와대 안보특보, 유준상 한국정보기술연구원장, 박성진 미래창조과학부 정보보호과장, 심종헌 지식정보보안산업협회장, 박춘식 한국정보보학회장, 차종범 구미전자정보기술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임종인 특보의 특강, BoB 선배와의 토크콘서트 등의 행사를 거쳐 본격적인 교육과정에 돌입했습니다.
고교생과 대학(원)생으로 구성된 4기 BoB 교육생은 기존의 취약점 분석, 보안 컨설팅, 디지털 포렌식 트랙 외에 민군연계과정으로 정보보호특기병 트랙이 추가됐으며, 최고의 성적을 받은 BoB 그랑프리로 선정되면 5,000만원 상당의 상금을 지급받게 됩니다.
임종인 특보는 특강에서 "앞으로 IoT(사물인터넷) 시대로 가기 때문에 보안과 시큐리티 문제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커질 것"이라며 실력과 함께 애국심을 갖춘 인재로 성장해 달라고 격려했습니다.
미래창조과학부 박성진 과장은 축사에서 "BoB 교육을 통해 성장하
유준상 한국정보기술연구원 원장은 "사이버 보안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는 가운데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교육생들은 자신의 일에 대한 긍지와 올바른 윤리의식, 국가관을 바탕으로 국내 정보보안 분야 발전을 이끄는 리더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