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타미카퍼코리아에 따르면 2010년 미국서 탄생한 기능성 컴프레션웨어 브랜드인 타미카퍼가 한국에서 최초로 라이센스 방식을 통해 7월 론칭한다.
타미카퍼는 초창기에는 통증을 완화시키는 슬리브(보호대) 제품을 위주로 판매했다. 회사가 생긴지 3년 만에 8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빠른 회복을 돕는 컴프레션 브랜드로의 입지를 다졌다.
타미카퍼는 ‘카퍼지너지’라는 원단을 주로 사용하는데, 여기에 함유된 구리 및 아연 성분이 땀냄새와 세균번식을 억제하고 자외선 차단 기능까지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특허받은 4D 컴프레션 기술도 의류에 적용, 네 방향 압박을 가해 혈액순환을 도와 붓기 제거와 근육 및 관절통증 회복을 돕는다.
권용환 타미카퍼 코리아 대표는 “24시간 편안한 압박을 통한 회복을 경험하게 한다는 점에서 기존 컴프레션웨어와 차별화된 점을 가졌다”며 “운동할 때 뿐 아니라 일상 생활 속에서 누구나
타미카퍼코리아는 일단 온라인쇼핑몰 오픈으로 사업을 시작한다. 초기에는 남녀 상의 총 6종, 하의 4종, 슬리브 11종, 양말 4종, 장갑 2종을 선보이고, 이후 라인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박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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