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 롯데물산] |
이달 9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1차 워크숍에서는 400명 이상이 참가했다. 이에따라 롯데월드몰은 7층 시네파크에서 이달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7월16~19일, 7월23~26일, 7월30~31일) 평일(목/금)엔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5시에 주말(토/일)엔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각각 2시간 30분씩 워크숍을 열기로 했다.
워크숍은 폐신문지를 판다 종이 모형에 붙인 후 친환경 페인트로 채색하는 방식으로 참가를 원하면 1600 판다+ 공식 홈페이지와 롯데월드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된다. 참가비는 인당 5000원이다.
1600 판다+는 지난 2008년 세계자연기금(WWF, World Wide Fund for nature)와 프랑스 조각가 파울로 그랑종의 협업으로 야생동물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시작됐다.
프로젝트명의 ‘+(플러스)’는 지난 10여년동안 야생 판다의 개체수가 증가해 1800마리를 넘어섰음을 의미한다. 롯데월드몰 잔디정원과 석촌호수 일대에 세계 최초 아기 판다 200마리를 포함해 총 1800마리의 판다가 오는 30일까지 전시된다.
롯데월드몰 지하 1층 광장에 전시된 ‘스페셜 에디션 판다’와 ‘아티스트 콜라보레이션 판다’는 오는 23일
이윤석 롯데물산 마케팅 팀장은 “전시는 물론 워크숍을 통해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하는 판다 모형을 만들어 보면서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은 물론 판다를 포함한 야생동물에 대한 관심이 자연스럽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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