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사상 처음으로 두 달 연속 콜금리를 인상했습니다. 콜금리가 0.25%포인트 오른 5%로 인상됨에 따라 6년만에 처음 5%대에 진입했습니다.
▶ 시중 금리 상승...이자 부담 가중
금통위가 예상과 달리 콜금리를 전격 인상한데 따라 시중금리가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대출을 받은 사람들의 이자 부담이 한층 가중될 전망입니다.
▶ 남북 정상회담 열차 방북 타진
이재정 통일부 장관은 이달 28일부터 30일까지 평양에서 열리는 2차 남북정상회담에 노무현 대통령이 육로 열차를 이용해 방북하도록 북측에 요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정상회담 준비접촉 13일 제의"
정부는 남북정상회담 절차 문제를 협의하기 위한 준비접촉을 오는 13일 개성에서 열자고 북측에 제의했다고 밝혔습니다.
▶ 중부지방 내일까지 최대 100mm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전국 곳곳에 국지성 호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 경기 등 중부지방에는 내일까지 최고 100mm의 많은 비가 예상돼 추가 피해가 우려됩니다.
▶ 아프간 부족회의 '지르가' 반쪽 개막
한국인 피랍 사태의 중대 분수령이 될 것으로 기대했던 아프간 부족회의 지르가가 오늘 개막됐습니다. 하지만 파키스탄 무샤라프 대통령 등 유력 인사들이 대거 불참해 반쪽자리에 그쳤습니다.
▶ 검찰, 김유찬씨 사전영장 청구
검찰은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부정선거 사건과 관련해 자신에게 위증을 하도록 시켰다는 폭로를 한 김유찬씨에 대해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 피서지 폭죽사고 주의보 발령
여름철 피서지에서 불꽃놀이를 위해 터뜨리는 폭죽 때문에 안전사고가 빈발하고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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