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에 대한 정도(正道)를 걷는 남자가 있습니다. 소박해 보이는 콩나물 국밥엔 그의 희로애락이 담겨있는데요, MBN ‘성공다큐 최고다(최고 경영자의 고귀한 다섯 가지 비밀)’에서 (주)전주단지네 장동현 대표의 성공비결을 직접 들어봤습니다.
장동현 대표는 꿈 많던 20대, 요리를 배우러 일본으로 유학을 갔다 돌아와 국밥집을 열었습니다. 2달 만에 문을 닫고 그 이후로도 계속 요식업에 도전했지만 4번의 연이은 실패를 맛봤습니다.
마지막이라 마음먹고 낸 국밥집,‘음식에서 최고의 자리에 앉아보자’는 승부욕으로 국밥 육수 개발에 매달렸습니다. 육수에 들어가는 12가지 재료마다 본연의 맛을 낼 수 있는 시간이 각기 달랐고, 장 대표는 결국 찾아냈습니다. 육수의 맛이 깊어질수록 가게는 점점 자리를 잡아갔습니다.
장사 초기엔‘일단 손님만 부르고 보자’는 마음가짐도 있었지만 가맹점들이 점점 늘자 변화가 필요했습니다.
100년 브랜드를 만드는 게 목표라는 장 대표. 유행으로 그치지 않고 진실성을 담고 오래가는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주)전주단지네 장동현 대표의 성공비결을 7월 25일 오전 4시55분, MBN '성공다큐 최고다‘에서 공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