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에 따르면 7월말 현재 거주자 외화예금 잔액은 전월말에 비해 8억 5천만 달러가 늘어난 224억 5천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역대 최고치인 2004년 8월말 227억 9천만 달러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입니다.
한은 관계자는 수출이 호조를 보이면서 수출대금이 유입된 데다 일부기업과 금융기관의 해외채권 발행 자금이 큰 폭으로 들어와 거주자 외화예금이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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