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코오롱스포츠 |
차세대 텐트는 사운드 드럼과 유기태양전지를 접목한 자가발전 인터랙티브 텐트다.
빗방울이 떨어지면 이를 인식하는 센서와 사운드 드럼을 통해 들어오는 진동이 내부의 IT 구성 요소들을 통해 빗소리를 더욱 아름답게 들려주는 효과를 나타낸다. 이와 함께 차세대 텐트에는 미래 기술로 각광받고 있는 유기태양전지가 적용돼 에너지 공급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자체 전력 생산이 가능하다. 때문에 독립적인 아웃도어 활동이 가능하며, 긴급 구호가 필요한 제3세계 지역에서는 임시 거주지로도 사용할 수 있어 기존 아웃도어와 레저 활동에 국한된 텐트의 활용도를 넓혔다. 아울러 기존 텐트의 가장 큰 문제점 중 하나인 텐트 내부 공기 순환 문제를 해결해 추운 겨울과 더운 여름에도 보다 쾌적한 아웃도
윤재은 코오롱스포츠 전무는 “차세대 텐트는 자연을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자연과 인간이 교감할 수 있는 감성적인 요소를 접목했다”며 “코오롱스포츠는 조만간 차세대 텐트의 상용화를 준비하고 있고, 내년 S/S시즌 출시가 목표”라고 밝혔다.
[매경닷컴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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