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카드 업체인 코나아이는 3백억 원을 들여 국내외는 물론 온 오프라인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국제 표준 기반의 결제 플랫폼 '코나페이'를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국내에는 비자나 마스터카드, 유니온페이처럼 국제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결제 표준 브랜드가 없어 매년 1천억 원 이상의 수수료를 내고 있습니다.
조정일 코나아이 대표는 "애플페이 등 기존 휴대전화 제조사나 금융사의 간편결제 시스템은 사용하는데 한계가 있다"며 "코나페이는 국제표준 EMV를 따르는 만큼 국내외와 온 오프라인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정석 기자 [ljs730221@naver.com]
영상취재: 민진홍 V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