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는 트럭·버스용 타이어분야에서 품질을 인정받아 메르세데스 벤츠 트럭인 아테고·뉴악트로스와 만 트럭에 이어 포드 중형 트럭인 F650과 F750에도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트럭·버스용 타이어는 승용차보다 장시간 동안 장거리를 달릴 수 있는 품질을 갖추고 연료 소비량도 적어야 하기 때문에 승용차용 타이어보다 더 높은 수준의 기술력이 필요하다.
따라서 신차용 타이어로 선택됐다는 것은 주행·제동 성능, 내구성, 연료효율성 등에서 우수한 품질을 갖췄다는 뜻이다.
한국타이어에 포드에
한국타이어는 이번 공급 체결로 북미 트럭·버스 타이어시장에서 브랜드 입지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매경닷컴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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