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엠아이, 윈도 10 공급 개시…“MS 총판 부문 매출 증가할 것”

제이엠아이는 29일부터 마이크로소프트(MS)의 운영체제(OS) 윈도10을 시장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제이엠아이는 MS의 국내 공식 총판회사로, PC제조사를 포함한 기업 고객들을 대상으로 업그레이드 된 윈도를 배포한다. 주요 PC제조사들도 이날부터 윈도10으로 운영되는 제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MS는 이번 윈도 10 무료 업그레이드 대상에서 기업용 버전을 제외, 부분 유료화 정책을 유지한다. 기업용 윈도는 높은 호환성과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일반사용자 버전보다 업데이트가 수시로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제이엠아이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 OS 판매 부문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는 MS AR(총판) 부문을 중심으로 한 미디어 사업의 매출이 늘어날 것”이라며 “해외법인 사업도 체질 개선에 따른 성과가 나타나고 있어 전 사업부가 고르게 성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이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