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격호 총괄회장은 5남 5녀 중 장남인데요.
10남매의 국내 혼맥은 정·재계를 아우를 정도로 화려합니다.
정성기 기자가 정리해 봤습니다.
【 기자 】
신격호 총괄회장의 셋째 남동생은 국내 대표 식품기업 농심그룹의 신춘호 회장입니다.
신춘호 회장은 슬하에 3남 2녀를 두고 있는데, 셋째 신동윤 율촌화학 대표는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과 사돈지간입니다.
막내딸인 신윤경 씨의 남편은 국내 주식 부자 1, 2위를 다투는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
서 회장은 방우영 조선일보 명예회장과 사돈지간이기도 합니다.
신 총괄회장의 넷째 남동생은 일본 산사스식품을 이끄는 신선호 회장으로, 장녀인 신유나 씨의 남편은 이호진 전 태광산업 회장입니다.
다섯째 남동생인 신준호 푸르밀 회장의 사위는 새누리당 윤상현 의원입니다.
넷째 여동생인 신정숙 씨는 최현열 NK그룹 회장의 부인으로, 맏딸인 최은영 씨는 한진그룹의 며느리.
차녀 최은정 씨는 주식회사 KCC 정몽익 회장의 부인입니다.
재계 전문가들은 롯데그룹이 정·재계, 언론계까지 아우르는 화려하고 실속있는 혼맥을 구축했다고 평가합니다.
MBN뉴스 정성기입니다.
영상편집 : 김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