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전문기업 잉크테크는 수익성과 성장성을 확보하기 위해 체질 개선을 단행하겠다고 11일 밝혔다. 회사는 내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조직을 축소하고 핵심 아이템에 집중해 사업을 이끌어가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하반기 기존 사업부를 ‘디지털프린팅(DP)’과 ‘신소재사업’ 2개로 통폐합해 부실사업을 정리하고 자산을 매각해 재무 구조를 개선할 계획이다. 일부 아이템에 대해선 타사와 협력해 개발하면서 ‘잘 하는’ 사업에만 전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를 통해 고정비를 줄여 실적을 개선하고 사업정체성과 조직문화를 재정비하겠다는 것이다.
정광춘 잉크테크 대표는 “초심으로 돌아가 기술우위기업으로 거듭나고자 한다”며 “회사는 수익이
잉크테크는 나노기술을 기반으로 색을 구현한 사무용·산업용 잉크와 첨단소재로 불리는 투명전도성잉크를 제조, 판매한다. 설립된 후 24년 동안 잉크 분야의 관련 특허를 575건 출원했다.
[매경닷컴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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