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강영희 기자...
(네 보도국입니다)
질문)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급등했던 환율이 하락하고 있는데 현재 어떻게 거래가 되고 있습니까?
기자)
미국 재할인율 인하로 금융시장이 안정세를 보이면서 원.달러 환율이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오전 11시40분 현재 지난 주말보다 달러당 4원 80전 떨어진 945원70전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오늘 환율은 지난 주말보다 8.90원 급락한 941원50전으로 거래를 시작해 저가인식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945원70전으로 올랐습니다.
환율이 하락세로 돌아선 이유는 미국의 재할인율 인하 여파 때문인데요.
미 재할인율 인하로 시장 불안감이 진정되면서 안전자산인 달러화 선호 현상도 약화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 외국인이 주식매수세로 돌아서면서 주가가 급반등한 점도 원화 강세에 일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가 인식 매수세 유입으로 현재 940선 이하로 떨어지지는 않는 모습입니다.
지난 주말 100엔당 840원대로 올랐던 원.엔 환율도 820원대로 하락하고 있습니다.
현재 원.엔 환율은 100엔당 826전37전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mbn 뉴스 강영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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