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은 "올해 2월말 전후해 엔캐리 거래 청산 움직임이 나타난 점을 비춰보면 올 들어 엔캐리 자금은 별로 늘어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한국금융연구원의 신용상 연구위원은 "지난해말 금융기관 엔화대출을 포함한 국내에 유입된 엔캐리 자금 잔액은 213억∼289억달러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한은은 "엔캐리 자금은 일반적으로 국제금융시장에서 2005년 중반부터 시작됐다"며 "과거부터 유지하고 있는 잔액을 전액 엔캐리 자금으로 추정하면 과대 계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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