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공업, 중국 현지 제 2공장 설립 위한 업무협약 체결

자동차 내장재 전문 기업 현대공업이 중국 신규공장 설립을 위해 황화경제개발구 내 6000평 규모의 공장부지 매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현대공업은 내년부터 YC(소나타) 차종을 시작으로 중국 LM(투싼) 등의 차종을 증가시키는 향후 생산 계획을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대공업 측은 “최대 35억원의 투자가 예상되고 내년 3월 착공을 시작으로 12월에 본격 가동될 예정”이라면서 “특히 중국 내 2공장이 신설되면 5년 이내 195억원 이상의 매출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현석 현대공업 대표는 ”이번 공장 부지 MOU를 통해 제조시설을 확대해 현대공업의 역량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고득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