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조인식에는 세르지오 호샤 한국지엠 사장과 강두순 전국금속노동조합 부위원장, 정종환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 지부장 등 노사 교섭대표가 참여해 합의서에 서명했다.
이로써 한국지엠 노사는 작년 무분규 타결에 이어 2년 연속 무분규로 교섭을 마무리했다.
한국지엠 노사 양측은 지난 4월23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총 21차례 교섭을 가졌다. 지난달 27일에 기본급 8만3000원
지난달 29일과 30일 양일간 실시된 조합원 찬반투표에서는 전체 조합원 중 1만3388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중 7719명(찬성률 57.6%) 찬성으로 올해 임금 교섭을 끝맺었다.
[매경닷컴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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