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은 광화문글판 25년을 맞아 역대 문안을 엮은 기념집 '광화문에서 읽다 느끼다 거닐다'를 발간했습니.
신용호 교보생명 창립자의 제안으로 1991년 광화문 네거리에 모습을 드러낸 광화문글판은 계절마다 시의성 있고 정감 어린 글귀
광화문글판에 실린 문안은 모두 73편입니다.
기념집은 문안을 장식한 작가를 소개하고, 문안 선정과 디자인, 설치에 이르는 제작과정도 다뤘습니다.
교보생명은 기념집 판매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키우는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입니다.
[ 최인제 / copus@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