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콘테스트는 생명, 미래, 사람, 촬영 기법 등 4개의 대 주제 아래 총 5개의 세부 부문에 걸쳐 응모작을 모집한다.
생명은 삶이 시작하는 아름다운 탄생의 순간을, 미래는 후세를 위해 보존해야 할 자연 풍경이나 건축물을, 사람은 미소를 짓거나 웃는 순간을 담으면 된다. 촬영 기법은 접사와 아트 두 부문으로 응모작을 받는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11월20일까지 콘테스트 홈페이지에 카메라나 스마트폰으로 직접 촬영한 사진을 올리면 된다. 1인당 각 부문별로 5장씩, 총 25장까지 접수할 수 있다.
수상자는 총 370여명으로 내년 2월 발표된다. 대상 수상자 1명은 미러리스 카메라와 렌즈, 상금 100만엔(1000만원)을 받는다. 금상 수상자
김규형 올림푸스한국 영상사업본부장은 “올림푸스는 사진이 전하는 진정한 의미와 감동을 세계 유저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사진을 사랑하고 열정과 실력을 모두 갖춘 한국 유저들이 많이 참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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