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상승했던 국내 증시가 하락세로 밀린 가운데 매매 공방이 치열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뉴욕증시는 신용경색 우려감으로 소폭 하락했습니다.
▶ 미국 쇠고기 수입검역 재개
지난 1일 광우병 위험 물질인 척추뼈가 발견돼 검역이 중단됐던 미국 쇠고기에 대한 수입 검역이 다시 재개됐습니다.
▶ 이명박 후보, 첫 당무 보고받아
한나라당 이명박 대통령 후보가 경선 이후 처음으로 여의도 당사를 방문해 당무보고를 받았습니다. 주말에는 비서실 인선이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범여권 "기자실 통폐합 반대"
대통합민주신당과 민주당 등 범여권도 기자실 통폐합 조치에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한나라당은 김창호 국정홍보처장 파면요구 결의안을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 신용카드 해외사용 사상 최대
해외 여행객의 급증과 환율 하락의 여파로 올해 상반기 신용카드 해외사용액이 2조 7천억원에 달하면서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 "이지영씨 양보로 풀려났다"
지난 13일 김경자, 김지나 씨가 석방된 데에는 이지영 씨의 아름다운 양보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 씨가 가족들 앞으로 손수 적은 쪽지도 공개됐습니다. 탈레반은 라마단 특별 석방설을 일축했습니다.
▶ "북한에 시멘트·철근 별도 지원"
정부가 북한의 수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긴급구호품과는 별도로 시멘트, 철근 등 자재와 장비 374억원어치를 지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 다음주 초까지 무더위 계속
서울과 경기를 비롯해 전국 곳곳에 폭염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도 무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이번 더위는 다음주 초에나 꺾일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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