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제전망 줄줄이 하향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로 야기된 금융시장의 동요로 미국 경제전반의 성장 전망이 하향 조정되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에 따른 금융시장 혼란이 정책 입안자들과 월스트리트의 경제성장 전망을 낮췄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 의회예산국은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3%에서 2.1%로 하향 조정했고, 골드만삭스도 2주전 성장률 전망치를 1.9%로 낮춘데 이어 미국의 주택가격이 15% 이상 고평가됐다는 경고를 내놓았습니다.
한편 월스트리트저널은 최근 모기지업체들의 사업중단과 감원으로 고용시장의 위기가 높아졌다며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