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냉장고 ‘딤채’를 인수한 대유그룹이 김치 사업에 진출했다.
대유그룹은 지난 1일 충남 논산공장에서 자회사인 ‘딤채식품’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오픈한 논산공장은 연면적 3074m² 크기로 배추김치, 총각김치, 갓김치, 열무김치 등을 하루 최대 15t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인 HACCP 인증을 받은 위생시설도 갖췄다. 대유위니아 딤채발효미과학연구소의 김치 조리법도 제조과정에 채택됐다. 이 곳에서 생산되는 김치들은 ‘건강담은 김치’라는 브랜드로 출시된다.
대유 관계자는 “딤채식품은 소비자에게 믿을
대유그룹은 지난해 11월 CVC캐피털파트너스로부터 위니아만도를 인수하고, 사명을 대유위니아로 변경했다.
[정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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