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문을 여는 롯데아울렛 광교점 전경 <사진=롯데백화점 제공> |
지하 1층~지상 3층의 총 4개층 규모에 영업면적은 2만8959㎡로 롯데의 도심형 아웃렛 중에선 광명점 다음으로 큰 규모다. 입점 브랜드는 260여개로 ‘타미힐피거’, ‘노스페이스’, ‘,나이키’ 등 브랜드의 상품을 상시 30~5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서울 및 경기도 지역 신도시와의 접근성이 좋고 내년 2월에는 신분당선 광교 중앙역이 개통돼 대중교통과 도보를 활용해서도 방문이 가능하게 된다.
롯데아울렛 광교점은 3,40대 젊은 가족단위 고객이 많은 광교지역 상권 특성을 반영해 단순한 패션 아웃렛에서 벗어나 도심 아웃렛 최대규모의 식음료 매장을 조성하고 아웃렛 최초로 LG전자 매장이 입점하는 등 식음료와 생활용품 매장 비중을 기존 도심형 아웃렛에 비해 3배 이상 늘렸다.
프리미엄 한식 뷔페 ‘풀잎채’와 부산의 명품 한식집 ‘풍원장’ 등 전국에서 엄선한 30여개의 유명 맛집과 프랑스 블랑제리 브랜드 ‘곤트란쉐리에’ 등 디저트 전문 브랜드도 다양하게 입점한다. 330㎡ 규모의 LG전자 매장은 물론 ‘덴비’, ‘코렐’, ‘템퍼’, ’다우닝’ 등 20여개의 해외 유명 가전, 가구 매장도 만나볼 수 있다. 미취학 아동을 동반한 젊은 부부들을 고려해 타요 키즈파크, 어린이 영어 카페 ‘부밀리’ 등도 입점시켰다. 이밖에도 화원, 세탁소, 편의점, 헤어숍, 롭스(LOHB’s) 등 다양한 생활 편의 시설을 입점시켜 ‘원스톱 쇼핑·문화 시설’로 구성했다.
정후식 롯데아울렛 광교점장은 “광교점은 패션 브랜드와 더불어 유명 F&B, 생활가전매장, 문화 시설 등을 한 곳에 모은 ‘라이프 스타일’ 아웃렛으로 조성했다”며 “고객들에게 지속적으로 사랑 받는 쇼핑과 문화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롯데아울렛 광교점은 오픈을 기념해
[장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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