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대한민국 액션러닝 심포지엄이 11일 서울교육연수원(서초구 방배동)에서 열린다.
액션러닝은 조직구성원이 팀을 구성해 동료와 촉진자(facilitator) 도움을 받아 실제 업무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훈련법이다.
액션러닝 심포지엄은 지난 10년 동안 삼성전자, SK텔레콤, LG전자 등 국내 기업은 물론 GE, 폭스바겐, 모토롤라 등 외국기업들의 다양한 액션러닝 프로그램과 그 성과들을 공유하는 국내 유일의 전문 컨퍼런스로 자리잡았다.
이번 심포지엄 주제는 독일, 프랑스, 일본 등에서 복잡한 이해 관계가 얽혀있는 이슈들을 ‘미래’라는 관점에서 해결하기 위해 활용하고 있는 ‘액션러닝3.0, Future Center’다.
포스코, 존슨앤존슨, 두산인프라코어 등 국내 기업들의 액션러닝 활용사례와
조직위원장을 맡은 최선 교수(한양사이버대학교)는 “액션러닝 1.0과 2.0이 기업과 공공 부문의 혁신에 기여했다면 3.0은 우리 사회 전반의 혁신을 주도할 것”이라면서 “이 심포지엄이 그 마중물 역할을 충실히 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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