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억미만 아파트' 가격 20% 상승

2005년 8.31 부동산대책 발표 이후 2년동안 6억 원을 기준으로 한 고가아파트와 일반아파트간 희비가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8.31대책 이후 최근 2년간 6억원 이하 아파트의 3.3㎡당 가격은 956만원에서 천146만원으로 19.8% 상승해, 같은 기간 3.3㎡ 당 2천396만원에서 2천815만원으로 17.5% 오른 6억원 초과 아파트의 상승률을 웃돌았습니다.
8.31대책 직후 1년이 지나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은 강북지역에 실수요자들의 매수세가 몰리면서 일반아파트가 15.1% 상승한 반면 매수세가 끊긴 고가아파트는 3.2% 오르는데 그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