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 제1회 여대생커리어페어 성황리에 마쳐

기업 여성임원들로 구성된 사단법인 WIN(회장 손병옥)은 ‘제1회 2015 여대생커리어페어’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5일 이화여자대학교 ECC 다목적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외 유수 기업의 전문가 15인, 현직 여성 임직원 120여명이 ‘최고의 리더가 되는 세 가지 길’을 주제로 전국 여대생 10000명의 멘토가 돼줬다.
특히 이들은 여대생들에게 자기계발 및 경력관리에 대한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경력개발 노하우를 전수했다.
사단법인 WIN의 회장인 손병옥 푸르덴셜 생명보험 사장은 이 날 “더 나은 미래를 이끄는 여성리더로 성장하기 위한 방법으로 첫째 용기를 가지고, 둘째 원대한 꿈을 꾸며 마지막으로 절대 포기하지 말라”고 강조했다.
또 다른 강연자인 린린 리우(Linlin Liu) 듀폰 아시아 지역 비즈니스 총괄은 “도전이 있어야 혁신이 있다. 세상을 이롭게 하는 것을 목표로 노력하고 또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허금주 교보생명 상무는 “인내심을 가지고 자신의 미래가치에 투자할 것”을 강조했으며 이은영 한국 맥도날드 상무는 “나만의 강점을 발견해 무엇을 선택하고 집중할 것인지 결정해 삶의 균형을 찾아라”고 조언했다.
제1회 2015 여대생커리어페어는 사단법인 WIN이 올해 처음 선보인 차세대 여성리더 육성 프로그램이다.
[매경닷컴 방영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