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SPA(생산유통일괄) 브랜드 유니클로가 서울 서대문구와 경기도 성남 및 평택에 새로운 지점을 오픈한다.
9일 유니클로에 따르면 10일 이마트 성남점 오픈을 시작으로 11일 유니클로 현대백화점 U-PLEX 신촌점과 AK플라자 평택점을 잇따라 연다.
현대백화점 U-PLEX 신촌점은 지난 2013년 신촌점 영업 종료 이후 2년 반 만에 신촌 지역에 오픈하는 서대문구 유일의 유니클로 매장이다. 남성 및 여성용뿐만 아니라 키즈, 베이비 라인까지 전 상품 라인업을 제공한다. 유니클로 측은 “이번 오픈을 통해 신촌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11일부터 13일까지 매일 5만원 이상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신촌 지역내 특정 상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증정하는 ‘에어볼’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경품으로는 지역상권에 위치한 곳에서 쓸 수 있는 쿠폰 등이다. 홍익문고와 독수리 다방, 향뮤직 5000원 쿠폰 각 50장씩, ‘꽃향기가 가득한 만화카페 본점’의 1시간 이용권과 캔음료 50장 등이 마련됐다.
경기 지역에서도 두 개의 신규 매장을 선보인다. 이마트 성남점과 AK플라자 평택점에선 오픈 기념으로 오픈 당일부터 3일동안 매일 5만원 이상 구매 고객 선착순 300명에게는 유니클로 에코백을, 키즈용 상품 포함 5만원 이상 구매 고객 선착순 200명에게는 인기 애니메이션 ‘요괴워치 캡슐’ 피규
신규 오픈 매장 단독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신규 오픈 점포 공통으로 오픈일로부터 3일간 남성, 여성용 ‘플란넬 셔츠’가 정상가에서 1만5000원 할인된 1만9900원에, 키즈용은 8000원 할인된 1만6900원에 판매된다. 같은 기간 진 제품들을 구매할 경우 1만원이 할인된다.
[박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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