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중국 상해 씨트립 본사에서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오른쪽)과 량찌엔장 씨트립 CEO가 MOU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호텔신라 제공]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은 9일 오전 중국 상해에 위치한 ‘씨트립’ 본사에서 량찌엔장(梁建章) 씨트립 CEO를 만나 중국인 관광객들의 한국 관광 확대를 위한 관광코스 개발과 마케팅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씨트립은 상해, 북경, 광저우 등 중국 내 17개 도시에 지사를 두고 토탈 여행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다.
이날 이 사장은 MOU 체결 후 중국 상해 푸동지구 ‘히말라야 예술센터’에서 개최된 ‘삼성 관광사업 브랜드 설명회’도 참석했다. 호텔신라와 에버랜드가 국내 관광 활성화와 삼성 관광사업 홍보를 위해 공동으로 진행한 이날 행사에는 이 사장 외에 김봉영 삼성물산 리조트건설부문 사장과 호텔신라, 삼성물산 리조트사업부문의 경영진이 대거 참석해 중국 여행업계 관계자, 언론인 및 파워블로거 600명을 대상으로 한국 관광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신라면세점 홍보모델로 활동 중인 배우 이종석씨의 미팅과 아이돌그룹 샤이니의 축
호텔신라 관계자는 “중국인 관광객이 한국 관광산업 뿐만 아니라 내수까지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중국인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즐겁게 방문하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한국 관광 산업의 재도약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장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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