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공식에는 허창수 GS 회장, 허동수 GS칼텍스 회장, 알 바타마니 오만 국영석유회사 본부장, 고춘석 GS EPS 대표 등 GS그룹 계열사 최고경영자(CEO)와 임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바이오매스 발전소는 광합성으로 생장하는 식물자원 등을 연료화한 발전소로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원 중 하나로 꼽힌다. GS EPS가 건설한 바이오매스 발전소도 팜 열매 껍질(PKS)과 목질계 바이오매스를 연료로 사용해 전기를 생산한다.
지난 2013년 5월 착공해 총 3000억원을 투자했으며 30개월의 공사기간을 통해 연인원 약 2만명의 고용 효과를 창출했다. 발전량이 바이오매스 발전소 중 아시아 최대 규모로 시간당 약 11만명의 인구가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만든다. GS 관계자는 “국내에 현재 가동 중인 바이오매스 발전소는 GS EPS, 동서발전, 중부발전, 전주페이퍼 등 4곳으로 이중 100MW 이상은 GS EPS가 유일하다”고 밝혔다.
허창수 GS 회장은 준공식 행사에 참석해 “GS EPS가 아시아 최대
GS EPS는 이번 발전소 준공에 이어 올해 제주시 구좌읍에 30MW 풍력발전소를 추가 준공하는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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