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외식 프랜차이즈를 만든다는 일념 하나로 7번 도전한 CEO가 있습니다. 건강 도우로 만든 츄러스를 탄생시킨 ‘스트릿츄러스’ 소상우 대표가 그 주인공입니다. 츄러스로 큰 인기를 얻으며 이제는 작은 매장에서 이제는 50개 가맹점과 함께하는 프랜차이즈 CEO가 된 젊은 CEO ‘스트릿츄러스’ 소상우 대표의 성공비결을 MBN ‘성공다큐 최고다(최고 경영자의 고귀한 다섯 가지 비밀)’ 제작진이 직접 들어봤습니다.
Q. 7번 재도전 끝에 지금의 스트릿츄러스가 탄생했다고요?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죠. 제약회사를 퇴사한 저는 미래에 대한 큰 고민에 빠졌습니다. 혼란했던 당시 미국을 여행을 떠나 생각을 정리했었죠. 여행 끝에 앞으로 건강한 사업을 하자는 신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작은 매장에서 첫 사업을 시작했죠. 처음에는 건강하기만 하면 잘 될 줄 알았었습니다. 하지만 그게 아니더라고요. 소비자 니즈를 파악하지 못 한 생각이었죠. 한방차, 밀크티, 과일차 등 7번 좌절하고 다시 일어서야했습니다. 그러다 8번째에 카페에 츄러스를 접목시켰었고 그게 대박이 터졌죠. 건강뿐만 아니라 맛도 중요하다는 걸 배우며 지금의 스트릿츄러스가 탄생할 수 있었습니다.
Q. 큰 인기를 얻을 수 있었던 비결이 있나요?
처음에는 시중에서 파는 냉동 츄러스를 판매했었습니다. 츄러스의 인기가 커지며 냉동 츄러스는 제가 생각하는 건강 신념하고는 맞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죠. 그래서 곡물로 만든 건강 도우를 개발하고 직접 매장에서 튀기며 맛과 건강을 잡았습니다. 매장에서 직접 츄러스를 튀기니 소비자의 신뢰도 얻을 수 있었고 색다르게 다가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힘들었던 과정을 걸어온 만큼 한 분의 손님에게도 진심을 담아 대했죠. 그런 덕분인지 손님들이 자신의 블로그에 저희 매장 사진을 올려주었고 따로 홍보를 하지 않아도 저절로 홍보가 되더라고요. 몇 백 명의 사람들이 매장 앞에 줄을 서 경찰이 출두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Q. 30대 젊은 CEO, 자신처럼 회사도 젊은 회사로 경영하고 있다고요?
저희 회사 직원 평균 연령이 29.5세이니 굉장히 젊은 회사죠. 직원들이 젊은 만큼 젊은 마인드로 회사를 운영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직원들과 편하게 소통하고 있고요. 매일 직원 80명이 다 같이 스트레칭을 하며 아침을 엽니다. 후에 3분 정도 명상을 하고요. 건강한 외식을 추구하는 회사인 만큼 직원들도 건강한 몸과 마인드를 가져야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직원들과 회사 비전을 함께하며 젊은 회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Q. 지금도 신제품 연구에 집중하고 있나요?
끊임없이 연구하고 있죠. 저희 R&D센터는 특별한 점이 한 가지 있습니다. 매장에서 손님들이 볼 수 있게 오픈되어 있죠. 새로 개발한 것들을 손님들이 볼 수 있게 전시해놓기도 하고요. 매주 개발한 신제품을 먹어보고 소비자들에게 피드백을 받고 있습니다. 새로움으로 이 자리까지 올라올 수 있었던 만큼 안주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긍정적인 반응이 있더라도 2%의 부족한 점을 채워나가기 위해 3개월 정도는 기안을 두고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Q. 경영 철학이 있다면?
처음 사업을 시작했을 때 신념이 제 경영 철학이죠. 건강한 외식 프랜차이즈를 만들어 정식하게 소비자들에게 다가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런 경영 철학일 지키기 위해 저희는 다른 외식 기업과는 조금 다르게 제품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먼저 단가를 맞춰놓고 제품을 개발하는 것이 아니라 맛과 건강을 우선으로 제품을 개발합니다. 단가를 맞추는 건 그 이후에 생각하고 있죠.
Q. 앞으로의 계획이 있나요?
글로벌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