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의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가 서울시 건강친화 기업 급식소로 지정됐다.
현대그린푸드는 11일 서울시가 지정하는 건강친화급식소 ‘건강바람’에 3개 사업소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건강바람은 서울시가 직장인의 건강 증진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 인증하는 제도다. 올해 처음 제정돼 총 6개 기관이 선정됐다. 급식업체의 저염식 개발, 건강메뉴 선택권 부여, 건강프로그램 운영 여부 등을 주로 평가했다.
이번에 현대그린푸드에서 선정된 사업소는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현대홈쇼핑, 현대기아차 등 총 3개점으로 인증 업체 중 가장 많다.
현대그린푸드는 지난 2013년부터 저염식 전문 식단 개발 등 건강특화 식단 개발에 힘쓰고 직장인의 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이번 인증 평가에서 심사위원 측도 현대그린푸드의 식당
현대그린푸드는 인증된 3개점에 ‘건강바람 지정기관’ 현판을 설치하고 앞으로도 서울시와 함께 하는 건강식단 쿠킹클래스와 나트륨 줄이기 도전 등 캠페인을 시행할 예정이다.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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