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16일 한국자유총연맹에 이 회장이 쓴 역사서 151만부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한국자유총연맹은 기증받은 책을 연맹 회원들에게 보급해 6·25전쟁의 역사적 사실을 올바로 이해할 수 있도록 활용할 방침이다.
이중근 회장은 본인이 설립한 출판사인 우정문고를 통해 ‘6·25전쟁 1129일’에 이어 ‘광복 1775일’ 등 대한민국의 근대 역사서적을 잇달아
요약본으로도 발간된 ‘6·25전쟁 1129일’은 대한노인회 130만부를 비롯해 새마을운동중앙회 100만부, 국방부 65만부, 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 50만부, 각급 공공기관 및 단체·협회, 교육기관, 언론사 등 지금까지 800여만부를 기증 보급했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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