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화수는 태국 뷰티 시장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최상류층 ‘하이소(High Society를 줄여 부르는 약자)’를 효과적으로 파고드는 고급화 전략을 통해 진출 3년 만에 명품브랜드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뷰티 트렌드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태국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안착,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진 브랜드의 성과를 축하하고 향후 비전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태국 뷰티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설화수에 대한 현지의 뜨거운 관심을 증명하듯 현지 주요 미디어와 유통 관계자, 셀러브리티를 비롯해 약 270명의 ‘하이소’가 대거 참석했다.
1966년 ABC 인삼크림으로 시작한 아모레퍼시픽의 한방화장품 및 설화수 브랜드 스토리와 태국 뷰티 시장에서의 위상을 샌드아트로 표현, 큰 화제를 모았다.
설화수는 방콕에 첫 번째 매장을 오픈한 이후 지난 3년 간 귀한 원료와 한방 피부 과학이 어우러진 우수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진정성 있는 브랜드 스토리텔링을 꾸준히 전개해왔다.
그 결과 설화수의 글로벌 베스트셀러인 윤조에센스가 2013년 ‘콜레오 뷰티 명예의 전당‘과 ‘코스모폴리탄 동남아시아 뷰티 어워드’에서 각각 더블 듀오 안티에이징 부문과 베스트 세럼 부문에서 최고 제품으로 선정된 바 있다.
설화수는 현재 태국에 9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현지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해 아시아 대표 뷰티 강국인 태국에서 브랜드 입지를 더욱 견고하게 다져나갈 계획이다.
한편, 설화수는 태국을 비롯해 중국, 미국, 대만, 싱가포르 등 전 세계 10여 개국에 진
[매경닷컴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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