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최근 한중일 농업장관회담 참석과 일본 내 한식 활성화를 위해 일본 도쿄를 찾은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이동필 장관은 한식토크쇼와 한국식품 바이어 리셉션, 막걸리 팝업스토어 등은 참석은 물론 한국식료품점의 1일 점원으로 직접 참여해 한국 농식품을 홍보했습니다.
이 장관은 신주쿠를 한식 문화를 확산의 거점으로 삼기 위해 막걸리 축제 등 한류와 한식 문화를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식문화 확산은 이벤트로 며칠 할인 행사 한다고 될 일이 아니라며 유통과 통관 등 국내 생산기반을 갖추고 수입국 고객관리 등으로 소비자 마음을 사로잡고 이를 지속 가능한 형태로 정착시킬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식품업체는 영세한 곳이 많아 정부가 이들 업체가 스스로 할 수 없는 부분을 적극 해결해주고 연구개발 지원을 강화해야 할 것이라며 업체들도 남의 것을 베낀 제품이나 싸구려는 통하지 않는만큼 상품개발을 게을지해서는 안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