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엔 호세 루이스 베르날 주한 멕시코 대사와 이태호 외교통상부 경제외교조정관, 각국 대사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습니다.
행사가 끝난 후 마리아치 라틴 밴드의 축하 공연과 함께, 멕시칸 푸드 페스티벌도 열려 이국적인 멕시코의 음식과 문화를 선보였습니다.
베르날 대사는 축사를 통해 "한국은 멕시코의 6위에 해당하는 경제 협력 파트너로, 올 연말이면 한-멕시코 교역 규모가 1만 6천 달러를 넘게 된다"며 "53년 전 수교한 한국과 멕시코가 진정한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계속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이정석 기자 [ljs7302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