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영상 공유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인 인스타그램이 23일 매월 활동하는 사용자 수가 4억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인스타그램은 사진, 동영상 공유에 초점을 맞춘 SNS로 셀카의 인기에 힘입어 최근 사용자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월 3억명 사용자를 돌파한 이래 9개월만에 4억명을 넘었다. 올해 들어서는 북미 이외 지역의 사용자가 큰 폭으로 늘어나는 추세이며 영국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 한류 스타인 빅뱅의 탑 등 유명인들도 사용자로 합류했다.
사용자들의 사진 공유도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다. 인스타그램에서 하루에 공유되는 사진은 평균 8000만장에 이른다. 지난 12월 7000
인스타그램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앞으로도 열정적인 커뮤니티에 부합한 플랫폼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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