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한 추석연휴가 다가오지만, 이런저런 사정 때문에 고향에 못 가는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혼자 사는 분들은 더 막막할텐데요.
500만 나홀로족을 위한 꿀팁을 오태윤 기자가 알려 드립니다.
【 기자 】
서울 자양동에 사는 직장인 서혜승씨.
이번 추석연휴는 고향집 대신 호텔에서 보내기로 했습니다.
▶ 인터뷰 : 서혜승 / 서울 자양동
- "아무래도 가까운 데서 쉬기 때문에 이동시간도 적고, 저 혼자만의 시간도 좀 가질 수 있어서…."
▶ 인터뷰 : 류민지 / ㅇㅇ호텔 홍보담당
- "명절 패키지는 평소보다 조금 더 저렴한 가격에 출시되기 때문에 그런 점에서 메리트를…."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고향에 가지 않는 사람들과 만나 취미활동을 공유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나홀로족을 위한 추석 먹거리 상품도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가을걷이한 나물로 만든 편의점의 추석 비빔밥을 비롯해 소량을 판매하는 송편도 인기입니다.
▶ 스탠딩 : 오태윤 / 기자
- "1인 가구 500만 시대. 나홀로족들도 풍성한 추석맞이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오태윤입니다."
영상취재 : 변성중 기자
영상편집 : 오재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