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는 현대차와 기아차, 현대모비스, 글로비스, 현대제철 등 5개 계열사가 현대카드와 로템 등 다른 계열사들을 부당하게 지원한 사실을 적발해 631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업체별 과징금 규모는 현대차가 500억원 선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들 5개사는 수년간 부당한 방법으로 거래 물량을 계열사들에게 몰아주고 가격
을 통상적인 업계의 수준보다 높게 지급하는 방식으로 계열사들을 지원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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