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롯데월드몰과 에비뉴엘 월드타워점,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은 오는 11일까지 ‘브리티쉬 위크(British Week)’ 행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리아 그랜드 세일 기간 중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과 국내 고객들을 위해 마련됐다.
‘브리티쉬 위크’란 롯데월드몰(제2롯데월드)에서 열리는 영국 왕실 근위병 군악대의 퍼레이드를 비롯해 영국 브랜드 사은행사, 영국 영화제 등을 말한다.
영국 왕실 근위병 군악대 퍼레이드의 경우 롯데월드몰 지하 1층 광장(왕관 조형물 인근)에서 시작해 에비뉴엘 정문, 롯데월드몰 아레나 광장을 지나 아트리움까지 진행된다. 3일 오후 2시와 4시, 4일 오후 5시에 열린다.
또한 영국을 느낄 수 있는 포토 존과 빅벤(Big ben) 조형물을 롯데월드몰 아트리움 등에 11일까지 설치해 운영한다. 더불어 에비뉴엘 월드타워점에서는 11일까지 ‘버버리’, ‘지미추’, ‘폴스미스’ 등 총 17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영국 브랜드 사은행사가 진행된다.
해당 기간 브랜드별 구매 금액을 합산해 금액대별로 고객에게 롯데상품권을 증정(60만~1000만원 구매 시 3만~50만원 롯데상품권 증정)하고, 10월 한 달 동안은 ‘애스턴 마틴’ 차량도 함께 전시한다.
이와 함께 3일부터 7일까지 5일 동안은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는 영국 영화제가 열린다.
‘러브 액츄얼리’, ‘어바웃 타임’ 등 로맨스 영화를 비롯해 ‘레미제라블’, ‘지미스 홀’등과 같은 다양한 장르의
이윤석 롯데물산 마케팅팀장은 “롯데월드몰을 찾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이 같은 행사를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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