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신라면세점 ‘용산 드래곤 IT페스티벌’ 후원

↑ 용산 아이파크몰에 들어서는 HDC신라면세점 조감도 <사진=HDC신라면세점 제공>

HDC신라면세점이 용산전자상가의 지역 축제인 ‘용산 드래곤 IT 페스티벌’을 후원한다고 밝혔다.
이달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용산 전자상가와 HDC신라면세점이 들어서는 아이파크몰 일대에서 열리는 ‘용산 드래곤 IT페스티벌’은 용산 전자상가 활성화를 위해 시작돼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소비자들로서는 각종 IT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다.
이번 페스티벌은 용산을 IT 관광 중심지로 변모하기 위한 축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추고 기존의 PC와 가전 위주의 행사 구성을 로봇과 드론, 3D 프린팅 등 최신 IT기술로 바꾸고 체험 프로그램도 대폭 강화했다.
상인들은 저마다의 노하우와 기술로 개발한 드론과 로봇 작동 시연에 나서고 일반인들도 로봇 격투 대회와 드론 날리기 대회에 참가 할 수 있다. 각 상가별 특색에 따라 다양한 대회도 열릴 예정이다. ‘상인들이 선정한 초특가 상품’과 ‘100원 경매 벼룩시장’과 같이 평소보다 저렴한 가격에 IT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판매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8일 저녁 아이파크몰 광장에서 열리는 전야제에는 가수 인순이와 양파, 스텔라 등이 출연해 축제의 개막을 알린다.
HDC신라면세점은 이번 축제가 용산 전자상가 명소화를 위한 관광 콘텐츠로 발전할 수 있도록 행사 기획과 운영, 홍보 등 페스티벌 전반을 상인들과 함께 준비했다. 양창훈, 한인규 HDC신라면세점 공동대표는 “이번 드래곤 IT 페스티벌을 첫 단추로 용산이 명실상부한 한국 IT의 중심으로 부활 할 수 있도록 상인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장영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