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갈창균 한국외식업중앙회 회장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전국 1만여명의 외식업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와 서민경제 상생발전 결의대회를 열 예정”이라며 “42만 외식인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대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회는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신용카드가맹점 수수료 인하 ▲의제매입세액공제한도 설정 폐지 ▲근로시간 특례업종 제외 철회 ▲대기업의 외식업 진출 문제 등 자영업자들의 가장 큰 걸림돌을 정부에 호소하고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또 여야 양당 대표에 정책 건의서를 전달하고 한국외식업중앙회 발전에 기여한 정치인과 관계자에게 감사패도 전달한다. 지난 9월 전국 42만회원을 대상으로 벌인 신용카드가맹점
공식행사에 이어 열리는 외식인의 화합 한마당에서는 지역예선을 거쳐 본선 진출한 20여팀의 노래자랑에 이어 트로트 가수 태진아와 남진, 김혜연, 진성 등 초대가수의 공연도 열린다.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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