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고용노동부 승인을 받고 특성화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SPC기업대학은 연간 400시간에 이르는 제과제빵 분야 전문 교육을 제공한 뒤 파리크라상, 비알코리아 등 SPC그룹 계열사 채용과 연결하고 있다. 지난 1월부터 10개월동안 신정여자상업고등학교, 서울관광고등학교, 인천생활과학고등학교, 한국조리외식고등학교 등 총 4개 특성화고등학교 학생 15명에게 해당 교육을 진행했으며 이번 수료식과 함께 전원을 파리크라상, 파리바게뜨, 던킨도너츠 사업부로 채용하기로 했다.
취업 후에는 교육부가 인정하는 전문학사 과정 사내대학인 ‘SPC식품과학대학’과 경희사이버대학교와 협약을 통해 일반학사과정 프로그램을 기회
피재만 SPC미래창조원장은 “SPC기업대학은 특성화고교 학생들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 외식조리학과, 커피바리스타학과 등을 추가 개설하고, 교육생 규모도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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