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표는 사흘째 협상 시작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협상이 막바지에 이르러 갈등이 표면화되는 것보다는 차라리 초기에 솔직하게 입장차이를 드러내는 것이 더 낫다고 강조했습니다.
사흘째인 오늘은 지적재산권과 자동차 전기 전자의 비관세 조치, 금융서비스, 정부조달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됩니다.
특히 디자인 보호 기간과 관련해 EU측은 25년을 주장하고 있지만, 우리측은 WTO가 규정한 10년보다 높은 15년을 보장하고 있는 만큼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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