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대형마트에서는 처음으로 29일부터 ‘동물복지 마크’를 획득한 닭고기를 판매한다.동물복지 축산물은 건강하게 자란 동물이 사람에게도 안전하다는 인식 아래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사육하고 운송 과정에서도 정신적·육체적 고통을 최소화해 도축한 축산물을 일컫는다.
롯데마트는 지난 2월 닭고기 전문 생산업체인 ‘참프레’와 협력해 동물복지 인증 심사를 통과한 닭고기 공급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참프레는 이달 중순 운송차량과 도축장 부문에서 동물복지 인증 심사를 통과했다. 롯데마트는 우선 출시 후 일주일간 동물복지마크 획득 닭
농림축산검역본부는 2012년 2월부터 동물복지 인증심사를 통과한 농장, 운송차량, 도축장을 거친 상품에만 동물복지 마크를 부여하고 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