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풍선껌 ‘와우’ 리뉴얼 이후 600만개 판매

오리온은 지난달 리뉴얼해 선보인 풍선껌 ‘와우’가 40일 만에 누적판매량 600만개를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월간 판매량 기준으로 리뉴얼 전보다 3배 가량 증가한 수치다.
와우는 양을 10% 증량하고 맛 지속시간도 두 배 이상 늘렸다. 기존의 포도, 플럼, 요구르트, 소다 맛에 베리소다 맛을 새롭게 추가했다.
또 네이버 인기 웹툰인 ‘연애혁명’과의 협업을 통해 웹툰 속 인기캐릭터를 30종의 판박이 스티커 껌종이로 제작했다. 오리온은 콜라보레이션한 와우껌을 추가 생산할 계획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주 소비층인 10대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인기 웹툰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면서 일부 매장에서는 품귀 현상을 빚기도 했다”면서 “앞으로도 소비자 요구에 맞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풍선껌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