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은 27일 제주도에 건립할 제주창조경제혁신 제2센터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대기업 등이 참여해 전국 18곳에서 설립·운영되고 있는 곳으로 제주도의 경우 카카오와 아모레퍼시픽 2개 기업이 운영에 참여한다.
특히 제주창조경제혁신 제2센터는 화장품 산업 육성에 특화된 센터로 개방 공간인 제이 클라우드 카페와 오픈 데스크, 연구지원 공간인 제이 크리에이티브 랩 등 총 330㎡ 규모로 조성됐다.
제주창조경제혁신 제2센터가 향후 전개할 사업으로는 우선 제주지역 내 화장품 산업 연구와 강소기업을 육성하는 일이다.이 일은 화장품 연구개발, 홍보, 마케팅 분야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아모레퍼시픽 창조경제지원단이 지원한다.
또 K-뷰티와 문화, 체험을 연계한 고품격 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6차산업 발전을 돕고, 크리에이티브 연구개발 거점 구축을 통한 제주 자원의 가치 강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 창조경제지원단 백석윤 단장은 “제주창조경제혁신 제2센터 개소로 제주에 ‘아름다움의 가치’를 창조하고 지역생태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6월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 당시 제주창조경제혁신 제2센터 설립을 포함해 원료관광마을 조성, 상생펀드 기금 출연 등 제주도에 1000억원 이상의 재원 투자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매경닷컴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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