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포토는 지난 2012월 9월 출시된 스마트폰 사진 인화용 소형 프린터다. 지난 2010년 사내공모전에서 한 직원이 제안한 아이디어로 탄생해 전세계에 약 130만대 판매됐다. 현재도 하루 평균 1000대 이상 판매될 정도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한국과 중국에서 인기가 높아 양사 누적 판매가 전세계 판매량의 80%에 육박한다.
스마트폰 위주로 바뀐 사진 문화에 즉석 사진기의 아날로그 감성을 접목한 것이 인기의 비결로 꼽힌다.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을 곧바로 인쇄해 친구와 나눠 가질 수 있다. 원하는 사진만 골라서 출력할 수 있고 동일한 사진을 원하는 만큼 인화할 수도 있다.
일반 인화지와 별도로 스티커 인화지도 출시해 과거 스티커 사진의 향수를 자극하고 있다. 사진틀, 배경 등을 선택할 수 있는 꾸미기 기능, 사진에 이모티콘이나 메모를 추가하는 메시지 기능 등도 탑재했다.
이같은 기능으로
이밖에 국내에서도 모바일 커플앱 비트윈, 밀랍인형 박물관 그레뱅 뮤지엄 등과 포켓포토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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