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메이트, 트레저데이터코리아와 서비스 계약 체결

게임 퍼블리싱 전문기업 엔터메이트는 트레저데이터코리아와 클라우드 빅데이터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엔터메이트는 다음달 한국2호스팩과 합병 상장을 앞두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트레저데이터는 엔터메이트에 데이터 수집부터 저장, 분석에 이르는 올인원(All-in-one) 서비스를 제공한다.
엔터메이트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게임의 난이도 파악 및 개선 사항을 쉽게 찾아낼 수 있고 가장 인기 있는 요소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로도 활용할 수 있다고 기대했다.
공신배 엔터메이트 서비스개발팀 부장은 “게임 성공의 판단 기준은 출시 초기에 얼마나 빨리 패치로 대응하느냐에 달려있다”며 “게임 수가 늘어남에 따라 데이터가 방대해져 빅데이터 솔루션 도입을 적극 검토하던 가운데 트레저데이터의 서비스가 비용 대비 효율적인 것으로 나타나 도입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김경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