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테이 호텔 제주는 이날 박장호 엠스테이 대표, 윤형식 매경닷컴 대표, 부광진 서귀포시 부시장, 김용범 제주도의회 의원 등을 포함한 내외빈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가졌다.
박장호 엠스테이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관광숙박시설 네트워크 엠스테이의 첫 사업지가 제주 호텔”이라며 “엠스테이가 추구하는 ‘머무름 자체가 여행’이라는 슬로건처럼 이곳 제주 호텔에서 추억과 휴식을 찾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광진 서귀포시 부시장은 축사에서 “관광산업은 감귤과 더불어 제주경제의 원동력”이라며 “다시 찾는 서귀포, 나아가 제주도를 위해 엠스테이 호텔 제주가 큰 힘이 돼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형식 매경닷컴 대표도 “지난 9월까지 1000만명의 관광객이 제주를 찾았고, 올해 1300만명 달성이 유력한 제주 관광시장은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다”면서 “제주를 뛰어넘어 한국관광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더 높이는데 엠스테이 호텔 제주가 일조하길 응원한다”고 기대했다.
연면적 1만7867㎡, 지하 3층~지상 10층, 침대형 281실과 온돌형 26실 등 총 330객실 규모로 세워진 엠스테이 호텔 제주는 2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연회장을 비롯해 7층의 루프탑 수영장과 피트니스, 뷔페 레스토랑 등을 갖추고 있다.
이중섭거리와 올레시장이 걸어서 5분, 천지연 폭포가 도보로 15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서귀포월드컵 경기장과 제주컨벤션센터가 차로 20분이면 닿아 제주를 여행하기에 최적의 조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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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제주) = 매경닷컴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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